고속도로에서 개 수십 마리를 짐짝처럼 구겨 넣고 달리는 트럭 사진이 YTN 제보로 들어왔습니다. <br /> <br />끔찍한 동물 학대의 현장, 함께 보시겠습니다. <br /> <br />개 수십 마리가 트럭에 가득 실려 있습니다. <br /> <br />움직일 공간이 없어 등이나 팔다리는 꺾여 있고, 일부는 쇠창살 밖으로까지 삐져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럭 안에 한 마리라도 더 넣기 위해 억지로 개들을 쑤셔 넣은 흔적이 뚜렷합니다. <br /> <br />어제(16일)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동수원나들목 인근에서 찍힌 사진인데요, <br /> <br />도살장에 끌려가는 식용견들일 가능성이 크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. <br /> <br />지난 3월 동물보호법이 개정되면서 동물운송업체들도 지자체에 등록하도록 의무화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식용견들을 좁은 우리에 가둬 나르는 업체를 규제할 근거는 마련됐지만, 실제 적발은 매우 미흡하다는 게 동물보호단체들의 지적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1017171600179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